수산청은 러시아측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9월 중순부터 오호츠크 공해에서의 명태잡이를 재개할 방침이라고 25일 발표했다.수산청의 이같은 방침은 4월 중순 러시아측의 오호츠크해 조업금지조치로 우리나라 명태잡이 어선들이 어획량 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오호츠크해에서의 조업이 금지된후 우리 어선들은 러시아의 민간단체의 협력을 받아 러시아 경제수역내에서 조업하고 있으나 조업구역이 협소해 어획이 부진한데다 높은 입어료를 부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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