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을 1주일여 앞둔 25일 서울대 교정에 『교수가 유급조교를 성적으로 희롱했다』는 대자보가 나붙어 주목.지난해 5월부터 모과에 실험기기 조작을 위한 유급조교로 근무하다 재임용 탈락된 U양은 대자보에서 『평소 담당교수가 팔을 잡고 등을 어루만지거나 컴퓨터를 가르치겠다며 등뒤에서 포옹하는 자세를 취한 적도 있다』고 주장.
이 교수의 연구실에 있는 대학원생들은 반박대자보를 통해 『U양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며 근무태도가 불성실해 탈락은 예견됐던 일』이라고 교수를 옹호했으며 교수는 『사과하지 않으면 고소하겠다』고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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