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정정화기자】 장애인 폭행사건을 수사중인 경기 가평경찰서는 25일 가평군청 청원경찰 정수훈씨(30·가평군 북면 소법리 157)를 폭혁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가평군청 서무계장 김남식(41),청원경찰 박희영씨(33)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의하면 정씨는 10일 하오 4시께 가평군 상면 덕현리 대한콘도 야외텐트장에서 장애인들이 설치한 불법가건물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황승철씨(35)를 주먹과 발로 마구 때려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다. 경기도는 사고책임을 물어 정종흔 가평군수를 경고조치하고 가평군에 대해 기관주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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