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 중국에서는 최고 실권자 등소평의 후계자리를 놓고 권력 투쟁이 재연되기 시작했으며 그간 일반적으로 관측돼온 강택민 국가주석 등이 아닌 「제3의 인물」이 권좌를 차지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지가 23일 북경발로 보도했다.모니터는 이같이 전하면서 중국언론이 지난주 4개월여 공석에 나타나지 않아 실각설이 끊이지 않았던 이붕총리가 해수욕하는 모습을 일제히 게재한것이 바로 권력투쟁 재연을 강력히 내비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와관련해 북경의 서방 및 현지 분석통들은 당정치국 정무위원인 중도계 교석을 다크 호스로 점찍고 있다고 모니터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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