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대로 달려가던 승용차 덥쳐22일 상오 9시께 서울 용산공고교장 강기주씨(64)가 운전하던 서울1 구6289호 프레스토승용차가 동작대교 남단 난간을 들이받고 8m 아래 올림픽대로로 추락,인천1 너7279호 프라이드승용차(운전자 김윤용·29·인천 북구 작전동 134의2 광명아파트 5동511호)를 덮쳐 프라이드에 타고 있던 김씨와 딸 경은양(5),김씨의 친구 정진욱(29·인천 서구 가좌동 가좌빌라 14동102호) 신명숙씨(28) 부부와 딸 은선(6) 수지양(4) 등 두가족 6명이 숨졌다.
프레스토승용차는 프라이드를 덮친뒤 옆차선으로 튕겨나가 서울1 아8417호 소나타택시(운전사 이병헌·25)와 충돌,이씨와 승객 등 4명이 부상했으며 강 교장과 김씨부인 박애숙씨(34)는 중태다. 사고는 강 교장이 프레스토승용차를 시속구 80㎞로 몰고 강북에서 강남으로 가다 동작대교 남단 올림픽대로 진입로 커브에서 핸들조작 미숙으로 난간을 들이받아 부수고 추락해 일어났으며 사고차량 3대는 모두 전소됐다. 프라이드에 탔던 두가족은 함께 남이섬에 놀러가던 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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