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부는 20일 퇴폐업소 규제방침에 따라 터키탕 신규허가를 일절 내주지 말도록 전국 시·도에 지시했다.보사부는 슬롯머신업소가 폐쇄되면서 그곳에 터키탕을 허가해주도록 신청해올 것이 예상된다는 서울시 보고에 따라 터키탕업소에 대한 신규 영업허가의 타당성을 검토한 끝에 에너지절약 및 퇴폐향락업소의 규제차원에서 신규차원을 일절 금지토록 했다고 밝혔다.
보사부는 그러나 이미 터키탕업 용도로 건축허가를 받은 경우 시설 완공후 영업허가를 내주도록 했다.
보사부는 터키탕 허가제한을 결정하기에 앞서 일선 시·도 및 상공자원부,교통부 등 관계부처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결과 교통부를 제외한 나머지 부처는 모두 허가금지에 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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