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마감된 국회의원 재산등록 내용이 불성실한 것으로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국회 공직자윤리위(위원장 박승서)가 재산등록 내용을 1차로 서류 점검한 결과,등록의원 2백92명중 2백55명의 신고내용에 하자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총 하자건수는 7백여건으로 1인당 2.4건이며 유형별로는 전체의 56%인 3백97건이 서식기재 잘못이고 증빙서류 미흡이 1백9건,내용기재 부실이 82건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윤리위는 이같은 하자를 해당 의원들에게 통보,26일까지 보완토록 한뒤 30일 2차 회의에서 재심사를 해 공개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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