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콸라룸푸르 AFP 연합=특약】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세계 각국이 계속되는 핵사고로부터의 위협을 벗어나기 위해 국제적인 핵안전기준을 규정하는 제도의 설립이 시급하며 이같은 기준을 규정하는 초안이 내년쯤 발표될 것이라고 16일 발표했다.월리엄 부시 IAEA 전문과학기술 담당 책임자는 이날 아태협력 워크숍에 참석 『IAEA 전문기술위원회측이 지난 12월부터 준비했던 국제핵안전기준 초안의 예안이 지난주 1백30여개국 정부에 이미 전송됐다』며 『물론 현실적으로 이 기준안이 실효성이 있을까하는 회의적인 지적도 있으나 핵안전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집중되있는 점을 고려한다면 국제 핵안전기준은 필히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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