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16일 하오 김덕주 대법원장 황인성 국무총리 조규광 헌법재판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63회 임시국회 개회식을 갖고 5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국회는 이어 1차 본회의를 열어 황 총리로부터 김영삼대통령의 「금융실명 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긴급재정 경제명령」에 대한 보고를 들었다.국회는 17일 홍재형 재무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재무위를 열어 김 대통령의 긴급재정 경제명령에 대한 본격적인 심의에 들어간다.
여야 의원들은 실명제 실시와 관련한 보완대책 및 경제활성화 등을 위한 후속조치,주가폭락 등 후유증에 대한 정부의 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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