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16일 교통부 경찰청 등 관계부처와 협의,제1차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되는 20일(금) 관공서 및 일반기업체의 출근시각을 상호 10시이후로 늦추는 내용을 골자로 한 교통소통 원활화대책을 발표했다.출근시각이 수험생 입실완료시각(상오 8시30분)이후로 늦춰지는 기관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인천 대전 등 대도시 20개지역의 관공서 국영기업체 금융기관 및 50인이상 사업체 들이다.
수험생 수송을 위해 시험당일 상오 6시부터 10시까지 서울 부산의 지하철 운행간격은 5분에서 3분으로 단축되고 시내버스도 집중배차되며 개인택시의 부제가 해제된다.
또 고사장 반경 2㎞이내 간선도로에는 일반 차량의 주차가 금지되며 불법주차 차량은 견인된다.
교통부는 수능시험 듣기평가에 지장이 없도록 1교시 언어영역시간인 상오 8시57분∼9시18분,4교시 외국어 영역시간인 하오 3시27분∼3시43분 등 모두 37분동안 주요 공항의 항공기 이·착륙을 통제키로 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