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협회(회장 연영규) 회장단은 14일 재무부를 방문,소액투자자에 대해서는 자금출처조사를 면제하고 외국인 주식투자한도를 확대해줄 것 등 증시안정화대책을 재무부에 건의했다.회장단은 건의를 통해 『실명제로 인해 증권시장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실명계좌의 소액주주에 대한 자금출처 조사면제 ▲현행 발행주식의 10% 이하로 제한되어 있는 외국인 주식투자한도 확대 ▲6월말 종료된 근로자주식저축제도의 부활 및 범위확대 ▲증권사에 대한 자금지원 등의 안정화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협회가 자금출처조사 면제를 건의한 소액투자자의 범위는 현재 최고 5천만원 이하의 6배 수준인 3억원 이하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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