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재산등록이 시작된 지난달 12일이후 정부부처의 4급 이상 등록대상자중 71명이 퇴직한 것으로 11일 알려졌다.이들은 매년 6월말과 12월말에 일괄 실시하는 정부부처 공무원의 정년퇴직과 상관없이 재산등록기간에 자진해 사표를 낸 사람들로 재산이 과다하거나 재산등록후 실사과정을 우려해 미리 퇴직한 것으로 보인다.
부처별로 국세청이 31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대검찰청 19명·경찰청 4명·관세청 3명·법무부·외무부·철도청·공직자 유관단체가 각각 2명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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