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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성소문 타고 10P 껑충(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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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성소문 타고 10P 껑충(시황)

입력
1993.08.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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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종합주가지수는 10포인트가량 오른 719를 기록했다. 3일간의 큰폭 하락뒤 상승이다. 투자신탁회사 등 기관투자자들이 대거 매수주문을 내면서 주가가 올랐다. 거래량은 1천5백여만주.강보합으로 출발한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2포인트이상 상승한 711으로 상오 장을 마감한뒤 하오 2시30분께부터 급상승하기 시작했다. 투신사에 대한 국고지원금(1조원) 상환연기설,당국의 기관매도 자제지시설 및 기관들의 자율적인 매도자제 결의설,11일 열린 경제장관회에서 호재발표설 등 각종 호재성 소문에 최근 급락에 대한 반발매수세가 작용했다. 목재·나무를 제외한 나머지 업종이 오름세를 보였고 특히 보험·증권·기계·의약업종이 강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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