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관과 핫라인… 안전사고 대비경찰 경비단과는 별도로 조직된 엑스포 방호단은 행사장 전반의 상황과 정보를 가장 빠르게 입수,긴급조치를 취하는 임무를 띠고 있다.
민간인인 1백86명의 현장경비 요원과 소방요원 92명이 주축인 방호단은 행사장 요소요소에 배치돼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상황실은 또 행사장안에 설치된 3개의 파출소는 물론 22개 초소와도 핫라인으로 연결돼있고 각 전시관과는 상시 직통연결체제를 갖춰 놓았다.
사실상 행사장의 파수꾼인 방호단 요원들은 행사장내의 질서와 안전유지에도 소리없이 큰몫을 하고 있다.
임경남경위(47)는 『방호단은 사고예방은 물론 큰 사고를 작게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호단은 엑스포가 막을 내리고 일부 시설물의 철거가 완료된 후인 12월8일 철수한다.<대전=이종수기자>대전=이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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