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815인 민족선언 발표/“일은 해외파병·핵무장 중단하라”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815인 민족선언 발표/“일은 해외파병·핵무장 중단하라”

입력
1993.08.10 00:00
0 0

◎「범민족 일본대책위」범민족대회 남측추진본부 일본문제대책위원회(위원장 박현서 한양대교수)는 9일 상오 10시 서울 중구 정동 세실레스토랑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8·15 민족해방절에 즈음한 애국인사 8백15인의 민족선언」을 발표했다.

대책위는 문익환목사,고은시인,장임원 민주화를 위한 교수협의회 의장 등 재야·종교·문인·학생대표 8백15명이 서명한 민족선언에서 『일본은 PKO파병 등에서 보듯 신군국주의의 부활을 획책하고 있다』면서 『일본의 이같은 패권주의적 야심이 꺾이고 한일양국 과거사문제가 완전 청산되지 않는다면 자주통일도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일본정부에 ▲종권위안부 전모공개 및 배상 ▲전범국 일본의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 피선노력 즉각중지 ▲자위대 해외파병 및 핵무장 중단 등을 요구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