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용카드 엘지카드 등 국내 6개 카드사들이 발급한 기업카드의 상반기중 사용액이 업체에 따라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최고 2배 이상으로 증가한 것으로 9일 조사됐다.엘지카드가 발급한 기업카드는 6월말 현재 1만8천6백매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1만4천5백매에 비해 28.3% 증가했으나 사용액은 올 상반기중 7백8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3백57억8천만원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났다.
국민신용카드의 기업카드도 3만5천4백매에서 4만7천6백매로 34.5%가 증가했는데 비해 사용액은 4백9억6천만원에서 6백82억2천만원으로 66.6%의 신장세를 보였다.
또 삼성신용카드의 기업카드 사용액이 1백90억9천만원에서 3백58억원으로 87.5%가 늘어났으며 외환비자카드와 비씨카드도 각각 20.6%와 6.1%가 증가한 6백97억5천만원과 2천97억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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