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사라예보·워싱턴 외신=종합】 보스니아내 세르비아계에 대한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의 공습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나토 소속 전투기들은 7일 보스니아 상공에서 세르비아계를 상대로 1주일째 무력시위를 계속했다.나토 관계자들은 『이들 전투기들이 실제공습에 대비,지난 주말부터 지형 숙지를 위해 시험비행을 계속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그러나 유엔보호군(UNPROFOR)의 피습시에는 보복공격을 가할 수 있는 명령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만프레트 뵈르너 나토 사무총장은 이날 이탈리아에 있는 한 미 공군기지에서 워런 크피스토퍼 미 국무장관과 회담을 가진뒤 『군사행동계획의 최종 결정은 내주에 결론이 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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