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범구기자】 6일 하오 2시께 경기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250의 20 김지련씨(69·농업)집 안방에서 김씨가 나일론끈으로 목매 숨져있는 것을 부인 최금이씨(63)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김씨가 지난 83년 사들인 경기 화성군 태안면의 논 3천평에 지난 6월말 2천3백만원의 토지초과이득세 부과 예정통지서가 발부되자 『세금을 내느니 죽어버리겠다』고 말해왔다는 부인 최씨의 말에 따라 토초세가 과다하게 부과된 것을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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