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AP=연합】 싱가포르는 오는 28일 차기 대통령선거를 실시한다고 싱가포르정부가 4일 공식 발표했다.싱가포르 총리실은 이날 최초의 민선 대통령선거일을 이같이 공고하고 후보자등록은 오는 18일까지 접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회에서 선출된 현 위킴위 대통령(황금휘·77)의 임기는 9월1일로 만료된다.
91년 헌법 개정에 따라 대통령 권한이 강화된 차기 대통령선거에는 옹 텡체옹(왕정창) 부총리(57)가 지난 2일 유일하게 후보로 출마키로 동의했으나 아직 야당에서는 뚜렷한 후보자를 내세우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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