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의 전쟁기획팀은 이미 보스니아내 세르비아측에 대한 공습에 대비,공격목표지점 선정에 착수했으나 유엔과 나토 회원국 내부에서 작전지휘권 및 공습의 범위 등을 놓고 여전히 이견이 남아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지가 4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미국과 유럽국가들,유엔관리들 사이에는 대세르비아 공습과 관련한 2개의 주요 이견이 있다며 ▲미국은 나토가 주도권을 갖기를 희망하는 반면 유엔은 유엔이 지휘권을 갖기를 원하며 ▲유엔은 도발을 한 특정 세르비아 공격진지에만 보복공습을 할 것을 원하는 반면 미국은 보다 광범위한 공격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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