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연합】 중국은 군부내에 기반이 거의 없어 등소평 사후 권력승계에 많은 의문이 제기돼온 강택민 당총서기가 군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대대적인 선전공세를 펼쳤다고 홍콩의 영자신문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와 스탠더드가 3일 보도했다.이들 신문은 인민해방군기관지 해방군보가 창군 66주년 다음날인 지난 2일 전 상해시장으로 행정관료 출신인 강총서기가 89년 11월 당중앙군사위원회 주석으로 선임되기 이전부터도 여러군부대들을 시찰했으며 최근 3년간은 한달에 한번정도 자주 군부대를 시찰했다』고 보도함으로써 강이 군과 밀접한 관계에 있음을 과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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