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금명간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남북대화 재개를 북한측에 제의할 방침인 것으로 2일 알려졌다.정부는 빠르면 4일께 대북 전통문을 보내 일단 지난 1월25일 이후 중단된 핵통제공동위를 열어 한반도 비핵화선언 이행과 남북 핵상호사찰을 위한 규정마련 문제 등을 논의하자는 제의를 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또 북한측이 핵통제위 개최이외의 방식으로 한반도 비핵화실현 문제를 구체적으로 논의하자고 수정제의 해올 경우 이를 적극 수용,신축적으로 남북대화에 임하기로 했다.
정부의 한 고위당국자는 『우리측 주도로 금주부터 남북대화가 재개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게 정부방침』이라며 『정부는 회담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대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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