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민자당 대표는 2일 『전국구 의원이 당을 떠날 경우 의원직을 상실토록 해야 한다』고 말해 전국구 의원의 탈당시 의원직을 박탈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관련기사 4면김 대표는 이날 고위당직자 회의에서 『그간 당추천으로 당선된 전국구의원이 당적을 임의로 떠나도 괜찮다는 쪽으로 이해돼 왔는데 이는 정치도의상 맞지않는다』면서 『정치특위에서 전국구의원 탈당시 의원직을 상실토록 하는 방향으로 법제화를 검토하라』고 김영구 원내총무에게 지시했다.
민자당은 이에따라 국회 정치관계법 심의특위의 국회의원선거법 개정 논의에 김 대표의 지시사항을 포함시킬 방침이다.
14대 국회에서 소속정당을 탈당한 전국구의원이 당적을 임으로 떠나도 괜찮다는 쪽으로 이해돼 왔는데 이는 정치도의상 맞지않는다』면서 『정치특위에서 전국구의원 탈당시 의원직을 상실토록 하는 방향으로 법제화를 검토하라』고 김영구 원내총무에게 지시했다.
민자당은 이에따라 국회 정치관계법 심의특위의 국회의원 선거법 개정 논의에 김 대표의 지시사항을 포함시킬 방침이다.
14대 국회에서 소속 정당을 탈당한 전국구의원은 다음과 같다.
조윤형(국민당→민주당) 박구일(민자당→국민당) 양순직·정장현·최영한(국민당→무소속) 이건영(국민당→민자당) 김종인(민자당→무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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