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FP=연합】 소련은 그동안 알려진 바와 달리 한국전쟁에서 국외자에 그치지 않고 적극 참여했다고 미 시사주간지 유엔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최근 공개된 러시아문서들을 인용해 보도했다.이 시사지는 오는 9일자 최근호에서 주요 증거로 당시 소련지도자 요시프 스탈린의 군사고문들이 작성하고 스탈린이 서명한 남침전략지도를 제시했다.
이 시사지에 의하면 소련당국은 당시 1주간의 공격을 내용으로 한 전쟁계획을 승인했다.
스탈린은 북한지도자 김일성이 남침준비를 갖췄느냐는 질문에 아직 못했다고 대답하자 이에 격분,김이 대답을 바꿀 때까지 집무실 밖에 수시간동안 앉아 있게 했다고 이 잡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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