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과 한은은 7월중 소비자물가와 생산자(도매) 물가가 각각 전달보다 0.1%씩 하락,올들어 처음으로 물가지수가 떨어졌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로써 소비자물가는 연초이후 4.1% 올라 6월의 4.2%보다 약간 낮아진 안정세를 나타냈다.경제기획원은 7월 물가가 하락한 것은 수박 참외 등 과일류가 출하 증가에다가 장마철 수요감퇴가 겹쳐 값이 크게 내리는 등 농축수산물 가격하락이 전체 물가지수 안정을 선도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