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신문 창간 33돌 회견김영삼대통령은 30일 『개혁정책은 일관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아직까지는 개각에 대해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해 가까운 시일내에 개각이 없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김 대통령은 한국일보 자매지인 서울경제신문 창간 33주년 및 복간 5주년을 맞아 가진 특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한뒤 『국민과 가장 가까이 있는 민자당부터 개혁을 해야하며 민자당은 이를 위해 능동적인 자세로 구 시대의 체질을 뚜렷한 역사의식으로 개선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통령은 이어 『최근의 개혁작업은 특정기업이나 집단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며 『따라서 재벌들이 불안해할 이유가 없으며 재벌만을 대상으로 하는 별도의 재벌정책은 구상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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