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연합】 최근 며칠사이 재미교포들이 강도를 당해 사망하거나 중상을 입은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21일 텍사스주의 댈라스에서는 윤영섭씨가 자신의 식품가게에서 3인조 흑인강도들에게 금품을 빼앗기고 범인의 총에 맞아 중태에 빠졌으며,22일에는 워싱턴에서 주류점을 경영하는 이원상씨(53) 부부가 가게에서 권총강도의 총격을 받고 이씨는 숨지고 부인은 중태에 빠졌다.
또 26일 새벽 로스앤젤레스의 한인타운에서는 차를 타고 가던 박승모씨(30)가 갱단으로 추정되는 히스패닉계 괴한으로부터 2발 이상의 총격을 받고 병원으로 옮기던중 숨졌다.
또 같은날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재키 노씨(55)가 자신의 집에서 동생 정재호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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