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 로이터 AFP=연합】 보스니아의 회교정부,크로아티아계,세르비아계 지도자들은 29일 각기 군사령관에게 전투 등 일체의 적대행위를 즉각 중단토록 명령하기로 합의했다고 국제 중재자들의 대변인이 밝혔다.존 밀스 국제중재자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알리야 이제트베고비치 보스니아 대통령과 보스니아의 세르비아계 지도자 라도반 카라지치,보스니아의 세르비아계 지도자 라도반 카라지치,보스니아의 크로아티아계 지도자 마테 보반이 이날 제네바에서 회담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는 보스니아내전 종식을 위해 제네바에서 사흘째 회담을 계속중인 3지도자가 거둔 첫번째 성과다.
외교관들은 그러나 전에도 여러차례 휴전이 깨졌음을 지적하면서 이번 휴전합의는 공식휴전이 아니며 다만 평화회담의 분위기를 좋게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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