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재영·정재락기자】 현대분규 사태는 미타결 6개사 가운데 현대종합목재가 27일 직장폐쇄조치를 한데 이어 현대중공업도 28일 협상에서 진전이 없을 경우 빠르면 29일께 직장폐쇄 조치키로 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또 현대미포조선은 이날 잠정합의안을 놓고 실시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62.7%의 반대로 부결돼 수정안을 마련중이며 한국프랜지도 이날 노사가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으나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71.2%가 반대,부결됐다.
현재종합목재는 『노사협상이 진전되지 않고 있는데다 노조의 쟁의행위로 27일까지 약 1백억원의 손실을 입어 경영상태가 악화되고 있다』며 27일 0시를 기해 직장 폐쇄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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