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 AP 로이터=연합】 보스니아 내전종식을 위한 가장 중요한 회담의 하나로 간주되고 있는 고위 평화회담이 27일 제네바에서 개최된다.지난 6주동안 모든 공세를 먼저 중지할 것을 요구하며 회담참석을 거부해온 알리야 이제트베고비치 보스니아 대통령은 세르비아계가 다시 사라예보를 공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7일 제네바로 향했다.
이번 회담은 세르비아의 슬로보단 밀로세비치 대통령과 크로아티아의 프란요 투즈만 대통령,보스니아의 세르비아계 지도자 라도반 카라지치,보스니아의 크로티아계 지도자 미테보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스니아를 세르비아계와 크로티아계 및 회교계의 3개국으로 쪼개 「느슨한 형태의 연방」으로 전환하는 문제를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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