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이장훈특파원】 러시아정부는 26일 러시아 국민들이 개별적인 북한방문을 자제하도록 당부했다.보리스 쿠스토프스키 러시아 외무부 부대변인은 러시아가 당분간 북한을 러시아인의 안전을 보장받을 수 없는 국가로 규정할 수 밖에 없다면서 러시아인들이 북한 여행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러시아는 지난 4일 북한의 남포에서 일어났던 러시아인 구타사건과 관련,북한에 대해 공식사과 및 피해보상을 요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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