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외무회담/APEC 격상은 언급안해【싱가포르 AFP 로이터=연합】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외무장관들은 24일 미국,일본,중국 그리고 과거의 적대국인 베트남과 러시아 등이 모두 참가해 아태지역의 안보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아시아지역 포럼(ARF)」안을 채택하고 내년에 방콕에서 창설회의를 개최할 것을 제의했다.
싱가포르에서 이틀간 회담끝에 이날 발표된 아세안 외무장관 회의 공동성명은 아시아지역의 정치 안보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18개국 협의체로 ARF를 창설토록 한 제의를 공식 채택했다.
공동성명은 ARF가 내년에 방콕에서 아세안 외무장관 회담과 함께 개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공동성명은 그러나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이 제의한 APEC 정상회담 개최문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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