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제조업에 대한 대출증가세가 건설 도소매 음식 숙박업 등에 대한 대출 증가세보다 저조한 것으로 34일 조사됐다.한국은해에 따르면 올들어 5월까지 제조업 대출은 지난 연말 87조2천7백60억원에서 88조1천9백50억원으로 9천1백90억원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중 시설자금은 5월말 현재 15조9천4백10억원으로 지난 연말에 비해 불과 1천9백30억원밖에 늘지 않았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건설업체에 대한 대출은 지난 연말에 비해 1금융권이 4천7백10억원,2금융권이 1조1천6백40억원 등 모두 1조6천3백50억원이 늘었다.
또 도소매 음식 숙박업대출은 지난 연말 14조6천4백90억원에서 15조7천4백90억원으로 1조1천억원이 증가했다.
대출금은 절대규모를 보면 5월말 현재 시설자금 대출액은 15조9천4백억원으로 가계자금(37조원)의 절반에 불과했고 건설(15조9천9백억원)과 도소매 등(15조7천4백억원)에 대한 대출과 비슷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