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2일 대구 동을과 춘천의 보궐선거 일자를 8월12일로 결정한데 대해 민주당 등 야권이 강력히 반발,재조정을 요구하고 나섰다.★관련기사 4면민주당은 이날 춘천에서 최고위원 회의를 열고 『혹서기인 8월12일을 선거일로 정한 것은 유권자의 선거참여를 막기 위한 정부·여당의 고의적 술책』이라고 결론짓고 선거일 재조정을 민자당측에 강력히 촉구하는 한편 국무총리에게 대표단을 보내 이를 항의키로 했다.
민주당은 또 정부·여당이 8월12일 선거를 고수할 경우 선거불참 문제를 심각히 검토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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