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들어 외국인 주식자금 유입규모가 격감하고 있는 것으로 19일 나타났다.한국은행에 따르면 7월들어 15일까지 외국인들이 주식을 사기 위해 국내로 들여온 돈은 모두 9천5백만달러에 불과했다. 이는 지난 6월중 같은기간에 유입된 2억8천만달러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규모다.
증권 관계자들은 7월들어 주가가 등락을 반복하는 등 혼조세를 보이는데다 외국인 투자한도를 초과한 종목들이 많이 늘어 외국인 주식자금 유입이 주춤해지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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