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사 민간인 테러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공안1부(조준웅 부장검사)는 19일 이 사건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것으로 드러난 당시 정보사령관 이진삼씨(57·전 육참총장)를 빠르면 22일께 소환,김영삼 당시 민추협 공동의장 자택침입 절도 등을 지시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키로 했다.검찰은 이와함께 민간인 테러사건에 보안사도 깊숙이 관여했다는 관련자들의 진술에 따라 지난 17일 율곡사업 비리로 구속된 이종구 당시 보안사령관(58)의 조사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검찰은 또 정보사 3처장이었던 한진구씨(54·예비역 준장·남성대골프장 대표)가 출두요구에 불응함에 따라 강제소환할 것을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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