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우수자 많기 때문”/사설 교육평가기관 주장사설 교육평가기관인 중앙교육진흥연구소는 16일 전국 1천3백77개 고교 3년생과 2백90개 입시학원의 재수생 등 50여만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과 6월 각각 실시한 모의 대학수학능력시험 결과를 발표,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인문계 수험생에게 제도적으로 불리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연구소는 인문·자연계 학생의 성적차이는 수능시험과 관계없이 고2 계열구분때 성적우수자들이 자연계를 많이 선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현재 고3 학생들이 고2가 된 직후인 지난해 3월 계열구분없이 모의학력고사에서 인문계와 자연계 학생의 평균점수는 각각 38.1,43.1점으로 이미 5점의 점수차가 발생했으며 이 점수차는 올해 3월과 6월 실시된 모의수능시험에선 오히려 각각 4.8점으로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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