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지휘공백 우려 처리 미뤄”지난 13일 전격 보직해임된 전 1군사령관 조남풍대장(육사 18기)은 감사원의 율곡사업 특별감사에서 비위혐의가 드러나 13일 감사원의 감사위원 회의에서 징계요구를 받은 것으로 14일 밝혀졌다.
감사원의 고위관계자는 이날 『감사원은 조 전 1군사령관에 대해 율곡사업과 관련된 비리혐의를 적발했으나 현역 야전군 사령관으로 징계조치 발표시 상당한 군지휘체제의 혼란이 우려돼 징계요구안 처리를 5일 정도 연기할 것』이라며 『위원회의 의결과 공식 발표만 미룬 것일뿐이며 국방부에는 이미 10일께 조 전 사령관의 비위사실을 통보해 징계처리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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