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타임스지 보도【로스앤젤레스=미주본사】 한국계 최초로 미 연방 하원의원으로 당선된 김창준씨가 선거기간중인 지난해 자신의 회사공금을 선거자금으로 유용했다고 LA 타임스지가 14일 폭로했다.
이 신문은 단독 입수한 김씨 소유회사인 제이 킴 엔지니어링사 문서를 인용,『김씨가 40만달러 가량의 회사공금을 선거운동에 유용했다』고 전했다.
미 연방법은 자신이 소유한 회사일지라도 선거운동에 회사자금을 끌어다 쓸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모든 후보는 기부금 내역을 모두 신고토록 하고 있다.
김씨는 『고의적으로 그런 것은 아니다』면서 이같은 보도내용을 일부 시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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