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조남풍 1군사령관과 박웅 2차관보 경질에 이어 15일 율곡사업 비리관련 현역장성 10여명에 대한 대규모 문책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14일 알려졌다.인사대상자는 소장과 준장급 10여명선이며 각군 장성이 모두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감사원의 율곡사업 특감결과 명단이 통보된 장군들로 자체 조사에서 비위사실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또 비위사실이 확인된 영관급 장교들에 대해서는 각군에 명단을 통보,빠른 시일내에 자체 징계토록 했다.
국방부 고위관계자는 이날 『율곡사업 관련 후유증을 조속히 마무리한다는 차원에서 문책인사를 예정보다 앞당기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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