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12일 계열사인 (주)하이스타를 법인 청산절차를 거쳐 완전히 없애고 계열 3개사를 합병시켜 현재 33개인 그룹계열사를 29개로 줄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또 롯데전자 등 1∼2개사는 빠른 시일내에 공개키로 했다.롯데그룹의 이날 결정으로 문을 닫게 될 하이스타사는 위스키 원액을 수입하기 위해 설립된 자본금 5천만원 규모의 회사로 지난해 매출액은 2억1천8백만원이었다. 롯데그룹은 또 올해안에 경남 마산에 있는 롯데 크리스탈호텔을 97년 개관 예정인 부산 호텔롯데에,롯데개발은 롯데산업에 각각 흡수합병하고 한국후지필름과 한국후지필름판매(주)를 통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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