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7.57포인트 오른 760.68을 기록했다. 거래량이 크게 줄어든 상태에서 장기간 주가가 옆걸음질 치자 바닥권이라는 인식이 확산돼 매수세가 적극 가담했다.개장초부터 매물이 크게 줄어든 가운데 대형 제조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나타냈고 이후 바닥권 인식이 점차 확산되며 대기 매수세가 몰려들었다. 후장들어 기관투자가들이 대형 우량주를 다량으로 사들여 주가지수가 한때 10포인트 이상 오르기도 했으나 장끝무렵 경계매물이 나와 상승폭이 다소 둔화되었다.
현대계열사 분규타결에 대한 기대감,가전제품 특소세 인하예정 소식,제조업 회사채 차환발행 전면허용 소식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
고무를 제외한 전업종이 올랐고 특히 건설 음료 대형 제조 단자 증권주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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