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AFP=연합】 러시아 태평야 함대는 동중국회를 항해하는 자국 선박을 보호하라는 긴급 명령을 하달했다고 이타르 타스 통신이 8일 보도했다.통신은 러시아 해군소식통을 인용,동중국해에서 러시아 화물선 및 어선을 보호하라는 명령이 함대소속 전 함정에 내려졌다면서 이에따라 일부 함정이 곧 해당해역으로 출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태평양 함대 지휘부의 이같은 지시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금속을 싣고 해당해역을 지나던 러시아 화물선 발레리 볼코프가 지난 7일 중국해안 경비대에 의해 피격된 바로 다음날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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