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제네바·파리 AP AFP 로이터=연합】 서방 선진7개국 정상회담에서 미국,일본,캐나다,유럽공동체(EC)무역4강이 광범위한 관세인하에 합의한데 대해 세계 주요국가들과 무역협상기구는 환영의 뜻을 나타냈으나 프랑스와 일부 개발도상국은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다.빌 클린턴 미 대통령은 7일 그 어느때보다도 관세무역일반협정(GATT) 주도의 우루과이라운드(UR) 협상이 타결될 것이라는 학신을 갖게됐다고 논평했다.
존 메이저 영국총리도 미국측의 평가에 가세해 『이로써 GATT협상의 85%가량이 타결된 셈』이라고 환영했다.
캐나다의 토머스 호킨 무역장관도 이날 합의가 「매우 포괄적」이고 「균형잡힌 것」이라며 『이는 교착상태에 빠진 UR협상을 다시 진전시키기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피터 서덜랜드 신임 GATT사무총장은 『관세인하합의는 UR협상의 재발신호탄』이라고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