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와 약사 등 직원들이 일반인들보다 오히려 결핵 간염 요통 등 각종 질병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전국병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양건모)이 전국 41개사 약사 청소년등 2천71명을 대상으로 건강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자의 7.6%가 전염성 질환인 결핵에 걸린 경험이 있으며 이는 일반인의 결핵유병율 1.2%보다 6배 이상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입사후에 간염에 걸린 근로자도 4%나 됐으며 대부분 오염된 칼이나 주사바늘에 찔려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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