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세계은 발표 「국가별 보건지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세계은 발표 「국가별 보건지표」

입력
1993.07.08 00:00
0 0

◎한국 사고사망 세계 2위·담배소비 12위/천명당 병상 3개… 북한은 13.5개우리나라의 사고로 인한 사망자수는 인구 10만명당 1백94명으로 엘살바도르(2백1명)에 이어 스리랑카와 함께 세계 공동 2위를 기록,1인당 GNP(국민총생산)와 생활수준에 비해 두드러진 「사고다발국가」로 지적됐다. 또 성인 1인당 담배소비량은 2.9㎏으로 세계 12위다.

재무부는 7일 「93년 세계은행 개발보고서」를 발표,이같은 사실들을 밝혔다. 지난 90년 지표를 기준으로 한 이 보고서에 따르면 1인당 담배소비량은 2천년에 가서도 세계 1,2,3위에 변동이 없으며 우리나라는 3.5㎏으로 세계 6위를 차지,갈수록 담배 다소비국가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병원의 병상수는 우리나라가 인구 1천명당 3.0개로 세계평균인 3.53개에도 미치지 못하며 세계 55위를 차지했다. 1위는 16.1개인 캐나다였고 북한은 13.5개로 6위였다.

이 보고서는 앞으로 10년이내에 AIDS로 인해 개도국들의 사망자수와 흡연으로 인한 개도국들의 암·심장병 사망자수가 해마다 각각 2백만명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홍선근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