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시장 연출작업 한창【대전=윤석민기자】 「새로운 도약의 길」을 주제로 열릴 대전엑스포93이 8일로 꼭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대전엑스포 조직위(위원장 오명)는 D30일을 맞아 엑스포 개최를 널리 알리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고 이날자로 현장운영체제를 본격 가동한다.
대전 유성구 도룡동 박람회장내 국제전시관(A·B·C동)과 30개 국내전시관은 6월말까지 모든 건축공사가 완료돼 관람객을 위한 각종 편익시설 보조설비공사 등 마무리 단장작업만 남겨놓고 있다.
조직위는 마지막 단장작업을 이달 중순께 모두 끝내고 각 전시관별로 개관식과 리허설을 거친후 31일과 8월1일 양일간 총예행연습을 벌일 예정이다. 이어 8월6일 개회식을 갖고 7일 상오 9시30분 「대망의 막」을 연다.
현재 박차를 가하고 있는 내부 전시물 설치작업은 국내 전시관의 경우 정부관·대전시관·소재관·한빛탑·롯데팬터지월드관 등이 이미 완공되는 등 전체 98% 공정을 기록,오는 15일이면 모두 끝나게 된다.
각국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국제전시관내의 전시연출작업도 본궤도에 올라 1백12개 참가신청국 가운데 일본 호주 캐나다 중국이 설치를 끝냈고 97개국이 59개의 전시관에서 내부작업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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