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예보 AP 로이터=연합】 세르비아계와 크로아티아 군대가 합동으로 보스니아 회교정부군이 장악하고 있는 보스니아 중북부의 전략요충지 마글라지와 자비도비치 등을 점령하기 위해 대대적인 전면 공세를 펼쳐 보스니아 전역에서 내전이 격화되고 있다.세르비아와 크로아티아세력은 이날 수도 사라예보에도 무차별 포격을 가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그라다차치와 모스타르 등에도 집중 포격을 가했다.
보스니아 라디오방송은 마글라지와 자비도비치를 포위하고 있는 세르비아계와 크로아티아 세력이 이날 마글라지에 기갑부대를 동원,25대의 탱크를 앞세워 합동작전으로 시가지 점령을 시도해 백병전이 벌어지는 등 치열한 접전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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