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로이터=연합】 헬무트 콜 독일 총리는 5일 앞서 사퇴한 루돌프 자이터스 독일 내무장관 후임에 집권 기민당 헤센주 책임자인 만프레트 칸터 변호사(54)를 임명할 것이라고 밝혔다.콜 총리는 이날 성명에서 『칸터 변호사에게 장관직을 맡도록 요청했다』고 말했다.
구 동독에서 성장한 칸터 변호사는 중앙정치무대에 별로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다.
자이터스 장관은 앞서 경찰과 테러분자들간 총격사건을 다루는 과정에서 잘못을 범했다는 야권과 언론의 비판이 거세지자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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