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덜랜드 사무총장【런던 로이터=연합】 피터 서덜랜드 관세무역일반협정(가트) 사무총장은 5일 일본 도쿄에서 오는 7일 개막되는 서방선진 7개국(G7) 정상회담 결과에 강한 우려를 표시했다.★관련기사 6면
서덜랜드 사무총장은 이날 영국 BBC방송과 가진 인터뷰에서 『가트 무역협상은 개발국가들의 문제 때문이 아니라 미국,일본,유럽공동체(EC) 등 핵심국가들의 회담재개를 위한 능력부재로 난항을 겪어왔다』면서 『지금으로서는 회담결과에 대해 심각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지난 며칠간 진행된 일부 상황으로 미뤄 다소 불길한 예감이 든다』면서 만약 주요 당사국들이 당초 약속한바와 같이 협상에 「자극」을 부여하지 않을 경우 협상은 심각한 타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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